인기가수 축하공연…8월 25일까지 운영

월출산 기찬랜드가 13일 개장식을 갖고 8월 25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도 이날 동시에 개장하여 관광객 등 손님을 맞는다. 영암군은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정비와 안전점검, 안전요원 배치계획 등 개장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13일 개최되는 월출산 기찬랜드 개장식에는 강진, 박상철, 김용임, 배일호, 박구윤, 하동진, 신수아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개장기념 축하공연은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에서 군민의 문화향유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음악회 공연사업비 전액을 지원하여 펼쳐진다.

지난해 전국에서 14만 명이 찾아온 월출산 기찬랜드는 올해 5억5천여만원을 들여 물놀이장 시설정비 및 안전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중요한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매일 물놀이장 개장 전후 고압 세척기로 수조를 청소하며 수시로 오물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수질과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군은 안전요원 70명과 보건소 직원을 상시 배치하고 영암경찰서 및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비상시 응급대처가 신속하게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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