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라미 도의원

전라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정의당, 영암 2)이 지난 6월 27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전남서부권 근로자건강센터 유치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도정질문에서 서부권에도 노동자들의 직업병이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건강센터 건립과 적극적인 노동자 복지정책을 주문했다. 이에 김영록 도지사는 근로자건강센터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표명, 관계부서에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사, 목포상공회의소, ㈜현대삼호중공업, 금속노조 현대삼호중공업지회, 한국노총 목포지역지부, 민주노총 영암군지부, 윤소하 국회의원실, 전남도청 중소벤처기업과, 목포시 지역경제과, 영암군 투자경제과의 추진위원들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전국 40여개 근로자건강센터를 설치할 계획에 있고, 2011년부터 시작하여 전국에 21개 센터(21개 분소)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5개소 내외 설치를 공모받고 있다.

현재 광주전남에는 광주(광주근로자건강센터, 광주광산분소)와 여수(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고, 2019년 올해는 11월말 5개에서 9개 센터를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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