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상사업비 2천만원

영암군이 올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도내 시·군 지방세정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

지방세정 평가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 시·군 인센티브 제공과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부과·징수 등 2018년 실적 전반에 대해 3개 분야 35개 항목을 평가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세입통합 ARS 간편납부시스템 도입’으로 납세자들의 납부편의를 도모했고,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주관한 ‘고용위기지역지정 지자체 자체적 지방세 지원방법과 효과연구’ ‘혼인율·출산율 증가를 위한 지방세 감면혜택 부여방안 연구’ 과제가 전남에서 유일하게 2건이 선정됐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납세자보호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조선업불황으로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가장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의 자발적인 납세의식과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납세편의 시책추진, 각종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민관이 하나가 되어 이뤄낸 성과로 의미가 크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