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가 캠핑장이 내달 13일 개장을 앞두고 이달 말 임시 개장한다.

월출산 자락에 조성된 국민여가 캠핑장은 지난 2016년 12월 공사에 착수한 후 2년여 만에 완공돼 개장을 앞두고 있다.

국비 10억원과 군비 21억원 등 총 3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캠핑사이트 33면 대형 56㎡(8×7) 11면, 중형 35㎡(7×5) 16면, 소형 20㎡(5×4) 6면과 전기, 수도,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월출산 국립공원, 기찬랜드와 가까운 거리에 있고, 사색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각 영지가 독립형으로 구성돼 이용객들의 사생활 보호는 물론 자연 속에서 조용히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영암군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미비점 보완을 위해 이달 말부터 임시개장을 하고 내달 13일 기찬랜드 개장일 맞춰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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