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지적장애인 대상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0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월출산국립공원과 IBK기업은행이 함께하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IBK기업은행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영암 소재 소림학교 지적장애인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월출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도갑사 역사문화 해설 및 도갑 자연관찰로를 탐방하며 국립공원의 생태 및 문화체험의 기회와 함께 천연염색 체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올해 2회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40명 내외)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061-470-5241)로 신청하면 된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누구나 차별 없이 국립공원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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