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현장에서 직원들의 심정지 등 위급 상황시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고, 생명존중의 안전한 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영암군보건소와 현대삼호중공업이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LNG선(외업3부문) 작업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은 심정지 등 최초 환자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첫째 환자 의식유무 확인, 둘째 주위 동료에게 119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 운반을 부탁하고, 셋째 1분 120회 심폐소생술을 해보는 등 직접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심정지가 오고 4분 이내 조치가 안되면 뇌손상이 오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작업자 맞춤형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보건소와 함께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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