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식감 저장·수송성 좋아

최근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소량화 소비 트렌드가 증가하면서 과채류 시장에서도 미니 수박 품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가에서도 미니 수박이 신소득 작물로 자리 잡고 있는 지금, 아시아종묘(주)가 소비자를 비롯한 농가와 유통 상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미니 수박 품종 ‘블랙루비’를 선보였다.

아시아종묘(주)의 ‘블랙루비’ 품종은 껍질이 무늬가 있는 흑색이며, 적색의 과육을 가지고 있는 소형 원형 수박이다. 과중이 3~4kg 가량으로 1~2인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기존 수박의 온전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블랙루비는 지난 17일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소과종 수박 품평회에서 참석한 농가와 상인들로부터 ‘구의 모양이 좋으며 식감이 아삭하여 맛이 좋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유통 상인들의 경우 블랙루비가 타 소형 수박과는 달리 과피가 두꺼워 저장성과 수송성이 좋다며, 농가 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품종이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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