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도의원, 특수교육 진흥조례도 대표발의

전라남도의회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후계농어업경영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가 제정되면 후계농어업경영인이 안정적인 농어업 생산활동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농어업 발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육성에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후계농어업경영인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경제활동 촉진, 안정적인 생산활동 등을 위해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문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육성자문회의 설치를 비롯해 농업기술, 경영 교육, 상담, 권익ㆍ복지증진을 위한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후계농어업경영인이 전남도의 농어업 발전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시책 등이 포함됐다. 이 조례안은 오는 18일 전라남도의회 제3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전망이다.

우 의원은 또 도내 장애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장애학생들의 장애유형이나 장애특성을 고려한 교육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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