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 금연·구강 홍보 캠페인 전개

영암군보건소는 지난 31일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 앞에서 “담배로부터 우리의 폐를 지켜주세요”,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 청소년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금연의 날(5. 31.)과 구강보건의 날(6. 9.) 행사 홍보활동을 다채롭게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영암교육지원청, 세한대학교 금연서포터즈, 금연공감학교 위촉학생, 금연지도원들과 함께 금연상담,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및 담배소매업자들의 청소년에게 담배 안팔기 홍보와 영암치과의사회, 관내 어린이집 원아생들이 함께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바니쉬도포 체험, 올바른 잇솔질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군보건소는 행사장에서부터 5일시장까지 약 1.5㎞ 구간을 행진하며 홍보물 배부와 참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퍼포먼스로 시장 방문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경각심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를 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오복(五福)의 하나인 치아 건강은 삶의 질을 좌우하고 흡연은 구강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됨을 알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구강관리와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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