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전남도·영암군 주최 삼호서

영암군은 지난 5일 제24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삼호읍 대불파크골프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주최하고 전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푸른영암21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사회단체, 대불산단 입주기업체, 어린이집 재원생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함께 고민하고 지구환경 보전을 다짐했다.

올해 UN에서 정한 환경의 날 주제는 ‘대기오염’이며 정부는 국내 주제를 ‘푸른 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 걸음’으로 정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자연환경 보전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중앙해양중공업 이병석 대표 외 3명에 대한 전라남도지사 표창 등이 있었다.

또한 ‘재활용 컵을 이용한 나만의 예쁜 화분 만들기’와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종이팩을 종량제 봉투로의 교환’, ‘탄소포인트 가입’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열렸다.

전동평 군수는 환영사에서 “군민들께서도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1회용품 사용자제 등 작은 실천부터 함께 해주시기 바라며, 영암군에서도 깨끗한 영암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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