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돌봄서비스 제공

영암군보건소는 12일 영암읍 장암마을 건강증진실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설명회 및 현판식을 가졌다.

군보건소는 지역주민과 함께 편안한 일상생활을 하며 지낼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라남도 특수시책사업 일환으로 치매안심마을을 선정, 이날 주민 설명회 및 현판식을 가졌다.

군보건소는 지난 한달 동안 만 60세 이상 장암1리와 2리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6월 10일부터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돌봄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치매환자 가구에게는 치매안심관리사 도우미를 파견하여 일상생활 서비스 및 인지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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