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가 지난 4일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의거 자치단체별로 4개년(2019-2022년)계획과 이에 따른 연차별 계획을 수립ㆍ시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보건의료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 중ㆍ장기 계획이다.

영암군은 ‘건강한 군민 행복 있는 기찬 영암’이라는 비전 아래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 지역사회 중심 통합적 건강관리체계 구축, 취약계층 건강관리로 건강 안정망 확보라는 3대 전략과 10가지 실천과제를 중점으로 향후 4년간 업무를 추진할 계획을 수립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국선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의료복지 현황을 분석하여 도출된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내실 있게 실천하여 군민 누구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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