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과의 ‘경청올레’도 가져

영암교육지원청은 11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및 학부모 32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참여와 소통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교육장과의 경청올레를 통한 소통·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푸른아우성 우선영 강사는 ‘올바른 자녀교육 및 성교육’을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진행한데 이어 삼호중학교 이정란 행정실장의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기능, 운영의 내실화 방안’에 대해 연수를 가졌다.

그리고 교육장과의 경청올레 시간에는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운영위원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는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삼호서초 학교운영위원은 “영암교육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연수가 교육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서로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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