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영암군지부는 지난 5월 30일 영암농협 2층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각종 생활관련 법률문제에 대한 현지 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이동 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 및 영농·소비생활 과정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법률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 및 상담 등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 실익증진 사업이다.

이번 이동상담은 영암관내 농업인 160여명을 대상으로 일상적인 생활법률 및 소비자 피해예방 등 합리적인 대처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개별상담을 통해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해줘 큰 호응을 받았다.

오정현 지부장은 “농촌의 특성상 법률·세무 등 전문상담이 어려운 현실에서 이번 법률교육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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