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금속노조는 지난 5월 27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삼호읍사무소로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후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 삼호읍민 3명에게 각 10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손형림 노조지부장은 “마음으로 모금에 동참해준 동료들에게 고맙고, 과거 회사가 어려울 때 십시일반 쌀을 모아 우리에게 힘이 되어주신 지역민들을 결코 잊을 수가 없다”며 “작지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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