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은 지난 5월 21일 2019년도 농작업 일괄대행 작업의 시작을 알리는 벼 이앙작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군서농협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및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작업 일괄대행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연 13만장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는 육묘장과 대형트랙터 2, 이앙기 2, 콤바인 2, 무인헬기 1, 광역방제기 1, 드론 1대 등 농작업용 시설을 구비하여 육묘부터 수확 후 건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대행해 주는 농작업 일괄대행 사업을 영암군 최초로 실시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 현규 조합장은 “노동력이 부족한 고령조합원과 여성조합원들이 영농을 포기하지 않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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