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서초등학교 6학년 윤정빈 군이 5월 26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헤비급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 군은 1~2회전에서 큰 점수 차로 승리하여 동메달을 확보했으나 준결승전에서는 태권왕 선발대회 우승자인 세종시의 대표선수와 맞붙어 끝까지 선전했지만 아쉽게도 우세패를 당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윤 군은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전국대회 첫 출전에서 동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삼호서초 오안란 교장은 “정빈이가 운동은 늦게 시작했으나 선생님의 지도에 잘 따르며 열심히 노력한 성과이며 앞으로도 큰 기대를 갖게 해주는 성실한 선수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