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도의회 교육위원장
다양한 모델 발굴제시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우승희)는 5월 17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들과 전남도청, 도교육청, 지역사회, 시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조례제정(안)의 추진과정과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전남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추진현황 및 계획, 주제발표,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의견과 모델들이 제시됐다.

우승희 위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미래사회에 잘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도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하는 전남교육의 기반을 만들자”고 말했다.

또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를 육성하고, 국내 우수사례와 해외사례 등 다양한 선진정책을 수집해 지역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전남형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영암 학산트리플교육공동체 박다니엘 운영위원의 ‘배움이 즐겁고 함께 성장하는 키움(Kium) 트리플마을학교’ 등 실제 현장사례 중심으로 패널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