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는 5월 17일 오후 긴급구조 통제단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삼호읍 소림학교에서 영암군청 등 13개 기관 및 단체 40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의 훈련이었다.

지진발생에 의한 대형화재 및 건물 부분붕괴를 가정하여 긴급구조 통제단 운영요원의 기능숙달 훈련 및 초기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 통합지위 체계가동 등 긴급구조 대응능력을 키웠다. 

주요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임무 및 운영절차 숙달로 가동체제 확립 ▲긴급구조통제단장의 현장지휘·통제·조정 역량강화로 통합지휘체계 확립 ▲훈련평가를 통한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박주익 소방서장은 “최근의 재난발생 유형은 매우 복합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어 반복적인 기능숙달 훈련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더욱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되고 군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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