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 전 영암군노인대학장

김홍 전 영암군 노인대학장(경영학 박사)이 대한노인회 전남노인지도자대학 학장에 위촉됐다.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배기술 회장은 지난 5월 14일 오전 11시 2019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영암읍 출신 김홍(77) 전 영암군 노인대학장을 전남노인지도자대학 학장에 위촉했다.

김 학장은 영암읍 역리에서 태어나 동강대학교에서 지난 2008년 정년퇴직 후 고향인 영암에서 노인대학장을 역임하면서 노인들을 위한 교육봉사 활동으로 컴맹퇴치 운동에 앞장서 왔다. 남도문학회 회장과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사업회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코리아-티모르 문화교류센터 총재, 대한호스피스 웰다잉협회 전남지부장, 호남일보 논설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학장은 “앞으로의 삶은 자투리 삶이 아니고, 미래의 희망을 추구하는 삶이라야 한다”면서, “단 하루를 살더라도 가치 있고 당당하게 살면서 급변하는 세상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 노인지도자대학은 평생학습으로 노년기 건강관리와 정신함양을 기본 방침으로 1981년 개교, 지금까지 1천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전남도내 22개 시군 지역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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