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면 농업경영인회
금정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정철)는 지난 16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사봉 등산로에 리본달기 및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에는 우승희 도의원, 유나종 군의회 부의장, 노영미 군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최병순 금정농협 조합장이 아름다운 국사봉을 가꾸는데 동참했다.
금정면은 3월말 국사봉 등산로에 철쭉 1천주를 식재하는 등 해마다 철쭉을 심어 철쭉동산을 조성해 등산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등산로를 정비해 국사봉을 등반하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사봉은 6.25 전쟁 때 빨치산이 주둔해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영암에선 월출산 다음 가는 해발 614m의 높은 산이다. 등산로는 약 2.7㎞에 이르고 정상에서 활성산 풍력발전단지가 한 눈에 바라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