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목서 등 1,200그루 나무 심어

주민참여 마을숲 식목행사가 지난 5월 22일 영암읍 동무리 경운대 기숙사 부근에서 영암군 임업후계자협의회(회장 강대선)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도의원, ‘숲속의 전남’ 영암군협의회, 영암군 임업후계자협의회, 영암군산림조합, 동무리 주민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함께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이들은 도로 옆 자투리 땅에 은목서, 주목, 애기동백, 영산홍 등 1천2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동참했다.

영암읍 동무리 경관숲 조성은 2019년 ‘숲속의 전남’ 주민주도 참여숲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었다.

‘주민 참여숲’은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주민 스스로가 숲을 조성하고 가꾸는 주민주도의 숲 조성 운동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7월에 있을 2020년 주민주도 참여숲 공모에 주민단체, 마을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주민참여숲 조성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영암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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