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외부강사·돌봄전담사 연찬회

영암교육지원청은 5월 17일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돌봄교실 전담사, 지역연계 토요프로그램 운영자, 마을학교 운영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 조성과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나광엽 변호사가 초청돼 인권의 개념과 아동인권에 관한 법령 및 사례중심의 강연을 했다.

이어 영암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김영숙 행정팀장이 청렴의 의미와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강연을 했다.

영암초등학교 방과후학교의 한 강사는 “항상 청렴을 실천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 본인 스스로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수업을 실천하며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 나임 교육장은 “학생·학부모의 요구를 존중하고, 학교현장의 변화를 이해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줄 수 있는 명품강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친화적인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교육공동체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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