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개원식 갖고 새출발

신북면 송죽어린이집(원장 정정애)이 5월 10일 국공립 전환 어린이집으로 개원했다.

국공립 전환사업은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민간 인프라를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확충·전환하는 것으로, 법인 및 민간 어린이집을 장기임차(5년)하여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송죽어린이집은 지난해 국공립 전환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건물 리모델링 공사 및 기자재비를 지원받아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으로 거듭났다.

이날 어린이집 연합회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어린이집 운영위원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전동평 군수는 축사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과 공공부문의 보육 분담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아동이 행복한 영암 만들기를 위해 최적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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