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5월 14일 영암Wee센터 주관으로 ‘행복한 동행’을 운영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더 나은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 혁신도시 한전박물관, 빛가람 전망대 그리고 Wee센터 전문 인력과 푸드테라피를 통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어려 분야에 대해 경험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에 실시한 문화체험 활동은 학교라는 좁은 공간을 벗어나 건강한 아동·청소년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받았다는 평을 받았다.

이모군(중3)은 “평소에 집과 학교, 학원만 다니고 주말에는 TV보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는데 나주에 와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어 너무 즐겁고,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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