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어버이상에 문동금, 효자상에 이계중씨
‘읍민의 상’에 손창옥 출향기업인 수상 영예

영암읍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지난 4월 26일 실내체육관에서 서삼석 국회의원, 전동평 군수, 박인배 서장 등 기관 및 사회단체장, 문용현 재경영암읍향우회장과 향우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기찬풍물패와 에어로빅이 식전행사로 선보인 가운데 기념식에서는 영암읍민의 상에는 용흥리 탑동마을 출신으로 부산에서 우수기업을 성장시켜 깊은 애향심으로 고향사랑을 적극 실천하며 영암읍민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DB종합건설 손창옥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장한어버이상에 문동금씨(역2리), 효자상에 이계중씨(송평2리)가 각각 수상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 윷놀이, 훌라후프, 투호 등 체육행사가 마을간 대결로 펼쳐졌으며 노래자랑에서는 16개 마을 대표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윷놀이는 회문리, 훌라후프와 투호는 농덕리가 1등을 차지해 종합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노래자랑에는 회문리 김유실씨가 1등을 수상하며 읍민화합 한마당 잔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임용기 읍장은 기념사를 통해 “영암읍민의 소통과 화합 번영,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동평 군수는 축사에서 “천황사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6만 군민시대를 위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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