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는 삼호지역 등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시설 사용법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영암군내 아파트 43개소 중 10개소를 대상으로 아파트 내 소방안전시설(옥내소화전, 완강기 등)을 활용하여 주민 및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동안전 체험차량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삼호119안전센터는 주민대상으로 완강기 교육, 아파트 내 소방시설 위치확인 후 인지교육, 체험장비 또는 아파트 내 실제 소방시설 활용 실습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 아파트 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리더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응급처치 실시 및 안전매트 위치확인 및 활용법 등을 교육한다.

아파트에는 화재안전 매뉴얼을 관리사무소에 배부하고 안전센터 별로 소방훈련 및 일제점검, 조치명령 등의 아파트 방문계획이 있을 시 관리인, 동대표와 함께 주민들의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문제덕 삼호 119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위기상황에 자율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이 스스로 생활안전을 습관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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