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영보 풍향제가 오는 5월 5일 덕진면 영보정 일원에서 열린다.

(사)영보풍향제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는 영보 풍향제는 전통과 역사를 보존하고 전승하면서 지역민과 출향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영암을 대표하는 마을축제로 197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1회째를 맞고 있다.

풍년과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향제 봉행에는 우승희 도의원이 초헌관, 김치성 영앙향교 전교가 아헌관, 박현화 영보풍향제보존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주관한다. 

행사는 식전 민속놀이를 시작으로 풍향제 봉행, 기념식, 표창장 수여, 오찬 및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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