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보성군에서 개최된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6위(32,700점)로 군부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영암군은 올해 22개 전 종목, 333명의 선수가 참가해 당초 목표를 달성하며, 체육강군의 면모를 다졌다.

영암군은 2016년과 2017년 종합 6위, 그리고 지난해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번 제58회 전남체전에서는 사격, 당구 2개 종목이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씨름, 배드민턴, 복싱, 유도, 수영 5개 종목이 종합 2~3위를 기록하여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개인으로는 수영 종목에서 이강비 선수가 접영 100m, 개인혼영 200m, 오희지 선수가 평영 50m, 1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일궈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종목별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하여 내년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도 체육강군의 위상을 떨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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