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중증장애인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고창 청보리밭과 영광 해안백수도로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중증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의 활력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활동 보조인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산과 바다를 모두 눈에 담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장애인 최모씨는 “탁 트인 청보리밭을 보니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다.”면서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