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8개 기업 내외 선정 가능

영암군은 지난 2월 엄격한 선정 절차를 거쳐 1차 9개 기업, 2차 10개 기업 등 총 19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해 협조융자 금융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은 36억3천만원의 융자금에 대한 발생이자 중 연 3%인 1억8천900만원을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신규지원은 총 8개 기업 내외로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금 확보와 이차보전금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서는 서둘러 신청을 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은 제조업종의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며, 운영자금 융자와 융자금에 대한 이자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신청서류를 영암군청 투자경제과로 제출하면 6개 항목에 대한 평가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융자 2억원 이내, 3년 거치 일시상환,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의 조건으로 3년간 지원하게 된다. 

영암군은 2018년도 92개 기업에 운영자금 167억원의 협조융자와 3억8천800만원의 이자를 군비보조로 지원한 바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영암군 공고 제2019-72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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