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여원 들여 26평 규모 신축

군서면 동구림4리 학림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9일 오전 11시 마을주민, 이보라미·우승희 도의원, 조정기 군의회 부의장, 김인재 군서면장, 최옥주 영암군 이장단협의회장 등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준공을 본 학림마을회관은 구림 사거리를 중심으로 분포한 학암마을이 세대수가 늘어나면서 학림마을이 새로 생겼다.

현재 구림 사거리, 즉 영암에서 독천으로 가는 도로를 중심으로 아래쪽은 학암마을, 위쪽은 학림마을로 구별돼 분구가 이뤄졌다.

학림마을회관은 군 지원금 7천500만원과 도 지원금 2천만원 그리고 마을자금 1천100만원 등 총 1억600여만원을 투입해 철근콘크리트조 지상1층, 연면적 85.28㎡(26평) 규모로 신축됐다.

전동평 군수를 대신한 김인재 군서면장은 축사를 통해 “학림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마을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 희망과 행복이 넘쳐나는 마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고 전했다.

최규윤 이장은 “기존 마을이 분구되어 회관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영암군의 신속한 지원으로 회관이 건립되어 주민 모두가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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