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숲속의 전남 만들기’
배롱나무, 산수유 등 750그루 심어

‘숲속의 전남 만들기’ 일환의 주민참여 숲 나무심기 행사가 지난 12일 영암읍 망호리 부춘정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점식 부군수, 우승희 도의원, 박찬종ㆍ노영미 군의원과 박봉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장용기 숲속의 전남추진협의회장, 이부봉 영암군산림조합장, 강대선 영암군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와 영암읍 망호2리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롱나무, 산수유, 동백나무, 꽃댕강 등 750그루를 식재했다.

이날 또 부대행사로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황칠(2년생) 화분 만들기 체험 등 생활 속 녹색공간을 만드는 작은 실천의 기회도 가졌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민 스스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범도민 나무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조성된 마을숲은 주민들의 좋은 쉼터가 되고 있다.

손점식 부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숲은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한편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 수도 있어 숲의 소중함이 또다시 부각되고 있다“며, 아름다운 영암 만들기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