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 휴게소 부근 국도에서 승합차량이 군내버스를 추돌해 15명이 다쳤다.

10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4분께 신북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A(39)씨의 승합차량이 B(53)씨의 군내버스를 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A씨와 버스 승객 14명 등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버스에는 운전기사와 승객 등 2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A씨의 승합차량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B씨의 버스를 뒤에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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