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란 회장 등 임원선출

영암교육지원청은 4월 3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월출학부모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영암지역 학부모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능동적인 교육공동체로서의 학부모 역할을 정립하고, 참여와 소통의 학부모 문화조성으로 민주적인 학교문화 혁신을 위해 실시됐다.

초중고 학부모 대표 및 자원봉사희망 학부모들이 모여 제3기 월출학부모회 임원을 선출하고, 연중 교육협력 및 지원활동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단위 학교별 학부모 현장의 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나임 교육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미란 회장은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월출학부모회는 학교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재능기부 활동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및 이웃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임 교육장은 “학교가 즐거운 배움터가 되기 위해서는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 속에서 가능하다.”며 “학부모, 학교, 교육지원청의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학교문화를 혁신할 수 있도록 월출학부모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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