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3월 12일부터 4월 7일까지 4주간에 걸쳐 신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상담주간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학업중단, 아동학대·방임 등 학교와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행복한 학교, 가정생활 유도 및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행사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상담체험의 날’, 찾아가는 ‘왕인박사축제길거리홍보’ ‘지역과 함께 하는 아동센터 방문사업’ 등을 운영했다.

특히 왕인문화축제 현장에서 진행한 ‘길거리홍보’는 상담실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벗어나 벚꽃이 만개한 축제현장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학생을 포함한 학부모, 시민들에게 Wee센터와 Wee클래스의 역할과 활동을 알려 원활한 학교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나임 교육장은 “2019년 영암Wee센터 상담주간을 맞아 Wee센터가 영암지역 학생들의 학교적응을 높이고, 모두 다 소중한 전남교육을 이룰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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