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시군 38개팀 1,500여명 참가

영암군은 지난 9일 도내 14개 시·군 38개 팀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사업단배 걷기 리듬댄스 경진대회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군은 이번 대회가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및 건강증진에 대한 노년층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에는 고흥군 ‘사슴골청춘팀’과 ‘등암골댄서골팀’이 공동 수상했다. 영암군에서는 6개팀이 출전하여 3개팀(월출산 기운담아 건강열정 하나로 팀, 노후건강 행복은 운동실천팀, 기찬 멋쟁이&기찬 달빛댄스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는 노인에게 건강상태, 체력수준, 적성과 소질, 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동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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