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채꽃축제 설명회도

영암농협은 2018년 전국지도사업 선도농협 시상금으로 받은 500만원을 영암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박도상 조합장은 전동평 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처한 상황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작지만 우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암농협은 또 4월 26~28일 열리는 ‘제1회 월출산경관단지 유채꽃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영암군 관계자, 영암읍 기관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축제 설명회를 열었다.

영암농협은 축제추진위원장에 박도상 조합장을 비롯해 총괄 박찬직 전무, 실무단장 양승훈 상무 등 38명을 추진위를 구성했다.

또 행사기간 아랑고고페스티벌, 사진공모전시회, 농산물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 야생화전시회, 꼬끼리열차, 자전거 트래킹 등의 축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더불어 최대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공설운동장에서 천황사 행사장까지 1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박도상 조합장은 “유채꽃축제는 정부의 벼생산조정제와 경관사업, 농협중앙회의 역점사업인 들녘별사업,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등과 연결돼 의미가 있어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자”면서 “앞으로 농협이 농업농촌을 살리고 생산과 유통가공, 관광산업까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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