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은 맛있게, 눈은 즐겁게~”

왕인문화축제 기간 영암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친환경 축산물 홍보관’이 왕인박사유적지 내 왕인학당 앞에서 열린다.

홍보관은 영암의 6개 축산단체(한우, 한돈, 양계, 오리, 낙농, 흑염소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시식회 위주로 운영됐던 예년과 달리 이색적이고 특별한 행사를 준비해 영암의 축산물을 널리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축제기간 관광객들에게 직접 구운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를 비롯 한우·훈제식품·유제품 할인판매 행사, 다트 돌리기, 동물퀴즈, 트롯가수 미니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병아리·염소 만져보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영암 축산단체의 적극적인 의지로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홍보 행사를 준비했으니 가족들과 함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영암의 축산물을 더욱 사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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