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신입생 6명 900만원

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28일 소회의실에서 (재)영암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학부모와 장학회 이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유강현 군(고려대학교, 영암고 졸업) 등 대학생 6명에게 각 1백50만원씩 모두 900만원이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됐다.

후반기에는 관내 중학생 13명에게 각 30만원씩, 고등학생 6명에게 각 50만원씩을 수여될 예정이다.

(재)영암군장학회는 영암교육지원청에 지난 1973년 1월 ㈜교보생명보험 설립자 신용호 회장이 장학기금으로 2억1천4백만원을 출연, 이자로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009년부터는 매년 별도의 장학금 지급액을 추가 지원해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 1천만원으로 증액 지원되고 있다.

지난해 중·고·대학생 25명에게 모두 1천590만원이 수여되는 등 지금까지 중학생 1천260명, 고등학생 433명, 대학생 109명 등 모두 1천802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나 임(교육장) 이사장은 “장학금은 고향을 사랑하는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여 영암의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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