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전남도대표 선발

삼호서초등학교 윤정빈(6) 군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전라남도 대표 선발전에서 헤비급 정상에 올랐다.

지난 30일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선발전 헤비급 결승에서 상대 선수를 일방적으로 꺾고 1위를 차지한 윤 군은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성과를 내 기분이 좋다”며 “소년체전에서도 꼭 메달을 따고 싶다”고 밝혔다.

윤 군은 평소 취미로 태권도를 시작했으며, 전남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체육관장의 권유로 대회에 출전, 뜻밖의 성과를 냈다.

오안란 교장은 “전교 어린이회장으로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는 활동을 많이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전남대표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에 임해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남의 명예를 빛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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