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은 본점 경제사업부에서 지난 3월 29~30일 이틀간 소형 농기계 무상수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농민 조합원이 보유하고 있는 비료 살포기, 예취기 등의 소형 농기계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농협에서 위탁한 농기계 전문기사를 초빙해 부품대도 일부 농협의 교육 지원사업비로 지원했다.

이번 무상수리 기간 중에 조합원들의 관심과 협조로 약 200여대의 소형 농기계를 수리했다.

황성오 조합장은 “농기계수리센터가 없는 우리 농협으로서는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이번 기회에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련 예산을 충분히 늘려 더 많은 조합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