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이달 10일까지 접수받아

영암군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과정에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자금 내에서 오는 4월 10일까지 무허가 적법화 자금을 신청 받는다.

무허가 농가 적법화 자금지원 대상은 지난해 9월 27일까지 연장 신청서를 제출하여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487농가이다.

자금지원은 4월10일까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농가당 최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필요한 ▲측량비 ▲설계비 ▲철거비 ▲시설 개·보수비 ▲퇴비사 신축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융자 80%(연 1%, 5년 거치 10년 상환), 자부담 20%로 지원되며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 지원으로 2천만원 이하 지원 자금에 대해 최대 95%까지 신용조사를 완화해 보증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회가 마지막인 만큼 농가들이 자금을 활용해 기간내 사업을 마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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