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라미 도의원

이보라미 전남도의원(정의당, 영암2)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익형 직불제 개편논의에서 정책의 주인인 농민들이 소외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7일 전남도의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농민단체,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중심 직불제 방안’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이 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4월에 구성되는 농어촌,농어업발전특별위원회에서 논의돼야 하며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토건사업에 대해서는 필요한 예산만큼 예산을 책정하면서 농민의 문제에 대해서는 예산규모를 먼저 정해놓고 나눠 먹기식으로 정책을 세우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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