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 이장단 성·가정폭력 교육

덕진면은 지난 3월 25일 관내 이장 및 기관단체장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려는 운동(#Me Too)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성에 대한 건전한 인식강화와 우리사회 왜곡된 성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여성가족과와 연계하여 이음심리상담센터 허윤하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폭력의 개념 및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실제 발생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양훈섭 이장단장은 “성폭력·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 이장단이 솔선수범해 주민들의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폭력예방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