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박사의 학덕과 유풍을 계승하고 후학의 독서문화를 장려하는 교보문고와 함께 ‘찾아가는 BOOK FESTIVAL’이 눈길을 끈다.

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4일 출향기업인 교보문고에서 신간도서 1천 5백만원 상당의 1천여권이 기증된다. 기증된 장서는 영암·삼호도서관에 등록되어 영암군의 중점사업 중 하나인‘책 읽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축제 기간에는 유아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영어도서, 스토리북, 팝업북, 애니메이션 관련도서 및 교구를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서 및 다양한 종류의 베스트셀러를 진열하여 아이들의 손을 잡고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이밖에도 선착순 5천명을 대상으로 하는 신간 영·유아 서적을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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