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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 젊은 인재 모이는 곳으로 재편된다2024년까지 3천억 투입, ‘청년 친화형’
청년일자리 창출과 산단 경쟁력 강화
전남도, 영암군청서 실행계획 보고회

대불산단이 젊은 인재가 모이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편되고, 신산업 육성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3천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이 추진된다.

전라남도는 18일 영암군청에서 산업부 공모사업에 지난해 12월 최종 선정된 ‘대불 청년 친화형 산단’ 추진사업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7기 도정의 제일 목표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전남도, 영암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대불산학융합원 등 사업 추진기관이 참석해 실행계획을 보고하고 사업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대불 청년 친화형 산단’은 노후된 대불산단을 젊은 인재가 모이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편하고 신산업 육성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24년까지 3천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청년 고용환경 개선 등을 위한 기숙사 임차비 및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춘 창작활동 공간의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노후공장 리모델링, 에너지 테마파크 건립과 스마트 공장 보급사업 등 공모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이날 ‘대불 청년 친화형 산단’ 세부 실행계획은 보고회에서 도출된 세부사업별 개선사항과 사업비를 조정한 후 3월 중에 산업부에 제출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대불산단은 우리나라 서남권 경제산업의 요충지이지만, 지난 몇 년간 세계 조선경기 악화와 수주 감소로 기업들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고, 지난해 5월에는 ‘고용·산업 위기대응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오송귀 전라남도 혁신경제과장은 “대불산단은 작년부터 수주물량 증가와 함께 가동률과 고용인원도 증가하고 있다”며 “‘대불 청년 친화형 산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기술 경쟁력 제고 및 신산업 여건을 개선해 산단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혁 기자  zzazza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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