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평가

영암군이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정부 일자리창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중점과제로 실시한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안부 기관 및 유공자 표창과 더불어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243개 지자체중 특·광역시, 도, 시군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으며 영암군은 2018년 상반기 신속집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지방재정 확대 및 집행으로만 2억7천500만원(상반기 3,500만원, 하반기 4,000만원, 지방재정확대 최우수 2억)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지난해 연초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상황실을 구성·운영해 재정집행 현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실과소 보고회를 통해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등 중앙정부 목표달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지역경기 침체와 산업·고용위기라는 악조건에도 불구, 2018년도 최종예산 5천291억원을 확대·편성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지방재정을 확대한데 이어 이를 추가경정예산에 조기 편성하고 적극적으로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군민생활 안정화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