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

영암경찰서(서장 박인배)는 지난 20일 보이스피싱 범인검거에 기여한 금융기관 직원 A씨와 B씨를 격려하고 표창장 및 감사장을 각각 수여했다.

금융기관 직원 A씨는 지난 3월 8일 오후 3시50분께 CD기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편취한 현금 5천만원을 CD기에 입금하던 피의자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하여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금 3천6백만원을 회수하는데 기여했다.

또 다른 금융기관 직원 B씨는 지난 2월 28일 은행창구에서 카카오톡 문자를 보면서 송금을 의뢰하는 것을 이상히 여기고 피해자(51세, 여)에게 송금 의뢰자가 누구인지 물어본 뒤 아들과 직접 통화를 유도하여 6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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