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대상 맞춤형 교육

영암교육지원청은 3월 14일 학교 보건교사, 교감 등 36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학생건강증진 기본방향과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성교육을 포함한 보건교육이 최소 1개 학년, 연간 17차시 이상 정규교육 과정에 편성ㆍ운영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흡연예방ㆍ응급처치ㆍ건강검사 등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학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빈발 감염병(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등)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마스크ㆍ체온계ㆍ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 확충 및 교내 감염병 발생 시 업무처리 절차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밖에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련 2019년 주요 개선사항과 검사실시 및 결과처리 방법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나임 교육장은 “학교와 지원청이 하나 되어 학교 내 건강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영암 학생들이 심신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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